글 내용
럭키야 종양때문에 많이 아팠냐 볼순 없겠지만 이렇게 이런곳에
글을쓰네 못챙겨주고 많이 혼내서 너무 미안해
오늘부터 집에가면 너가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 두렵다
아빠도 엄마도 누나도 나도 많이 슬퍼하고있어 엄마는 일때문에 마지막 함께 못했지만
너 화장하고 나서 울면서 전화왔어 엄마가 제일 걱정이야 항상 너가 반겨주고
옆에 있어줬는데 그 빈자리가 너무도 클것같아
오늘아침에 널 보내러 가는동안 한참을 울었어
지금 회사와서 일해야 하는데 또 눈물이 나려하는데 겨우 참는 중이야
15년동안 우리곁에 있어줘서 너무 고마웠고 또 미안해
널 처음본게 초등학생 때였는데 언제 이렇게 시간이 가버렸을까
항상 당연하다고만 생각 했는데 집에가면 너가 없을거라는 사실이
정말 너무너무 두렵다 사랑해 안녕.
한마디
코카스파니엘에게 한마디 남겨주세요.